클래식·대중음악 다양한 장르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을 위한 가족음악회 ‘덕분에 콘서트’를 19일 오후 5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연다. 수험생 가족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힘이 되어준 덕분에 시험을 잘 치렀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된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 클래식, 탱고, 그리고 대중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사회는 지역 차세대 소리꾼 김수경이 맡아 관객들과 교감한다.
이날 연주자로는 소리꾼 김수경 밴드, 반도네온 김선양, 소프라노 류지은, 바리톤 임봉석, 콘트라베이스 송성훈, 피아니스트 추교준, 그리고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등 지역 출신의 실력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슬홀 좌석 236석 중 54객석만 오픈한다. 전석 무료. 문의 053-606-6133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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