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우수기관 선정
대구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우수기관 선정
  • 황인옥
  • 승인 2020.12.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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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활성화 사례 공모도 ‘우수’
문화격차 완화 다양한 노력 호평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 이하 재단)은 2020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 우수기관 및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기관평가 및 공모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주최로 지역주관처 17개와 문화누리카드 담당자(광역·기초지자체, 주민센터, 지역주관처)를 대상으로 했다.

2019년 첫 시행된 지역주관처 평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기관평가와 이용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우수’를 수상했다. 이번 기관평가 및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대구 통합문화이용권은 전방위적인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전국이 코로나19로 발급 및 집행률이 현저히 감소한 상황과 더불어 대구의 경우 2월 집단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더욱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재단은 발 빠른 대응으로 지역주관처 중 제일 먼저 비대면 발급을 독려하여 전화결제 가맹점 16개, 신규가맹점 98개를 발굴하였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문화·관광·체육 활동 등이 위축된 가운데 자발적 혹은 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례로 전국 문화누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재단은 7월에 추진한 ‘특별여행주간 : 슬기로운 “대구문화여행”을 떠나요(이하 프로그램)’로 우수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이용률이 10% 이상 감소했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가 대폭 감소한 점을 분석하여 기획됐다.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코로나블루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가맹점과 논의하여 테마별 문화활동 기반 코스를 개발하여 추진했다. 재단은 기관평가 부분에서도 2019년 이용률 기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이용률로 마감하였으며, 올해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자동소멸을 방지하고자 ‘빵빵한 잔액소진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빵빵한 잔액소진 이벤트’와 더불어 여행과 문화체험 분야의 기획상품을 추가 발굴하여 매주 화요일마다 카카오톡(ID:대구문화누리카드)을 통해 정기 안내하고 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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