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연말연시 계속되는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기상청은 12월 30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대구지역도 최저기온이 영하10도(체감기온이 영하 16.8도) 이하로 떨어지며 1월 초순까지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시는 겨울철 노숙인, 쪽방거주민,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노숙인 쉼터와 쪽방상담소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시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총괄반, 사회복지반, 농산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 등 5개반으로 편성된 한파전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상황 및 지원체계를 유지해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한파대책비 1억8천만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을 위한 담요 800개를 우선 구매해 1월 중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애 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한파까지 겹쳐 유난히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취약 주민에 대한 보호가 더욱 절실하다. 이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기상청은 12월 30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에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며 대구지역도 최저기온이 영하10도(체감기온이 영하 16.8도) 이하로 떨어지며 1월 초순까지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시는 겨울철 노숙인, 쪽방거주민, 독거노인 등 주거 취약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도우미 등을 활용,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노숙인 쉼터와 쪽방상담소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또 시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총괄반, 사회복지반, 농산반, 전기가스반, 상수도반 등 5개반으로 편성된 한파전담팀은 한파특보 발효 시 24시간 상황 및 지원체계를 유지해 한파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한파대책비 1억8천만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지원, 한파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고 노숙인 및 쪽방생활인을 위한 담요 800개를 우선 구매해 1월 중순까지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애 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한파까지 겹쳐 유난히 혹독한 겨울을 지내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취약 주민에 대한 보호가 더욱 절실하다. 이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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