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간 학점 교류·공동 사업도
지역사회 발전 위해 상호 노력
대구·경북 지역 국립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손잡고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본격 나선다.
경북대(총장 홍원화)와 금오공대(총장 이상철), 대구교대(총장 박판우), 안동대(총장 권순태) 등 4개 대구·경북 지역 국립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박혜자)은 최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학술·연구를 위한 공동 개발·협력 체제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유대학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간 공동 학점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오늘 대구·경북 지역의 국립대학교와 대구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의 만남은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적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노력의 첫 걸음”이라며 “서로가 보유한 인적·지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활용하는 노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은 물론, 국가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