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역사회 감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명 늘어났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확진자는 25명으로 모두 2천507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구미 9명, 포항ㆍ경산 각 6명, 상주 2명, 안동ㆍ칠곡 각 1명이며 모두 지역사회 감염이다.
구미에서는 구운교회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됐고, 송정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운교회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21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에서는 구룡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3명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상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이 확진됐다.
안동과 칠곡에서도 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로 151명, 하루 평균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