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MMCA)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다룬 대규모 전시를 연다.
다양한 융·복합 전시, 박수근·정상화·황재형·최욱경·아이웨이웨이 개인전도 준비한다. 백남준 ‘다다익선’은 올 연말 재가동을 목표로 복원 작업에 속도를 낸다. 5~8월 서울관에서 열리는 ‘코로나19, 재난과 치유’ 전은 팬데믹이 개인과 사회에 미친 영향,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에 대한 성찰을 현대미술로 보여주는 올해의 대표 전시다. 무진형제, 써니 킴, 이배, 안드레아 지텔, 타츠오 미야지마 등 국내외 4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천 ‘생태예술: 대지의 시간’, 청주 ‘미술원, 함께 사는 법’ 등도 인간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전시다.
가상현실(VR)·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고미술, 문학 등 넘나드는 융·복합 전시도 다채롭다.
다음 달 덕수궁관에서 개막하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는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근대미술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협력해 7월부터 개최하는 ‘한국미술, 전통과 현대’는 고려청자, 조선백자, 불상 등 고미술품부터 김환기, 김기창, 백남준의 근현대미술 작품이 어우러져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서울관에서 열리는 ‘MMCA 다원예술 2021’ 전에서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드론, 자율 주행, 라이다 센서, 로봇 등을 활용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거장들의 개인전으로는 국민화가 박수근을 비롯해 단색화 대가 정상화, 리얼리즘 작가 황재형, 여성주의 추상화가 최욱경 등을 조명한다.
과천관에 있는 백남준의 초대형 비디오 아트 ‘다다익선’이 올해 내에 재가동될지도 주목된다. 연합뉴스
다양한 융·복합 전시, 박수근·정상화·황재형·최욱경·아이웨이웨이 개인전도 준비한다. 백남준 ‘다다익선’은 올 연말 재가동을 목표로 복원 작업에 속도를 낸다. 5~8월 서울관에서 열리는 ‘코로나19, 재난과 치유’ 전은 팬데믹이 개인과 사회에 미친 영향, 코로나 사태 이후 세계에 대한 성찰을 현대미술로 보여주는 올해의 대표 전시다. 무진형제, 써니 킴, 이배, 안드레아 지텔, 타츠오 미야지마 등 국내외 4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천 ‘생태예술: 대지의 시간’, 청주 ‘미술원, 함께 사는 법’ 등도 인간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공존을 모색하는 전시다.
가상현실(VR)·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기술, 고미술, 문학 등 넘나드는 융·복합 전시도 다채롭다.
다음 달 덕수궁관에서 개막하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는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문학과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근대미술을 소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등과 협력해 7월부터 개최하는 ‘한국미술, 전통과 현대’는 고려청자, 조선백자, 불상 등 고미술품부터 김환기, 김기창, 백남준의 근현대미술 작품이 어우러져 시공간을 초월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서울관에서 열리는 ‘MMCA 다원예술 2021’ 전에서는 가상현실, 인공지능, 드론, 자율 주행, 라이다 센서, 로봇 등을 활용한 작품을 볼 수 있다.
거장들의 개인전으로는 국민화가 박수근을 비롯해 단색화 대가 정상화, 리얼리즘 작가 황재형, 여성주의 추상화가 최욱경 등을 조명한다.
과천관에 있는 백남준의 초대형 비디오 아트 ‘다다익선’이 올해 내에 재가동될지도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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