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복구 지원 최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로 인해 시설하우스 농작물 냉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경북농협은 피해농민 및 취약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예산을 수립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하여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키로 했다.
특별예산은 한파 피해지역 및 지역 농업인을 위해 생수, 식료품, 생활용품을 보급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농업인 구호 예산으로 사용된다.
경북농협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데 이어 인력지원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119를 가동키로 했다. 또 해당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한파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예방에 힘쓰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