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농작물 한파 피해 상황 점검
경북농협, 농작물 한파 피해 상황 점검
  • 김상만
  • 승인 2021.01.1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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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딸기 농가 찾아
“신속한 복구 지원 최선”
고령한파피해1
김춘안 경북농협본부장 등이 10일 한파 피해를 입은 고령 딸기 생산 하우스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계속되는 한파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경북농협은 10일 한파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농업인을 지원을 위해 고령군 쌍림면의 딸기재배 농가를 찾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로 인해 시설하우스 농작물 냉해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경북농협은 피해농민 및 취약농가의 복구지원을 위해 특별예산을 수립하고 지역별 피해상황을 점검하여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키로 했다.

특별예산은 한파 피해지역 및 지역 농업인을 위해 생수, 식료품, 생활용품을 보급하고 긴급복구를 위한 농업인 구호 예산으로 사용된다.

경북농협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데 이어 인력지원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119를 가동키로 했다. 또 해당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피해농가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한파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과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피해예방에 힘쓰고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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