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17명 미검사"
대구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17명 미검사"
  • 조재천
  • 승인 2021.01.18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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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BTJ열방센터 방문자 17명 미검사”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중인 가운데 대구시가 열방센터를 방문한 지역민 17명이 아직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 지역민 142명 가운데 전날까지 125명(88.0%)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명이다. 미검사자 17명 중 11명은 연락 두절, 6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14일까지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명령했다. 전담 공무원이 하루 3회씩 문자와 전화로 검사를 독려했지만, 13일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50명이 넘었다. 시는 21일까지 행정 명령 기한을 연장하고, 방문자의 주거지를 찾아 계속해서 검사를 독촉하고 있다.

BTJ열방센터 관련 전국 확진자 수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768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모두 3천3명이다. 이 가운데 253명이 감염된 뒤 전국 9개 시도로 전파해 5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방역 당국은 보고 있다.

정부는 BTJ열방센터 방문 후 아직까지 진단 검사를 받지 않은 309명과 관련해 종교 시설에 행정 명령을 내려 이들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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