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접수를 마감했다. 당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회는 이날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서울시장에는 14명, 부산시장에는 9명이 각각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종구·김선동·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 조대원 전 경기 고양정 당협위원장, 강성현 서울시장 예비후보, 배영규 전 서울시 육상연합회 회장,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한대성 2014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2014 Global PhD Fellowship) 수여자 등 14명이 지원했다.
부산시장에는 이진복·이언주·박민식·박형준 전 의원과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이경만 전 청와대 행정관, 김귀순 부산외대 명예교수, 오승철 부산복지21 총봉사회 후원회장, 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등 9명이 등록했다.
국민의힘은 24일 서울, 25일 부산에서 후보자 면접을 거쳐 26일에는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