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대구경북에 35가구 공급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대구경북에 35가구 공급
  • 윤정
  • 승인 2021.01.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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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국 총 525가구 모집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
25~29일 온라인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25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설립된 청년희망임대주택리츠(이하 ‘리츠’)가 매입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다. LH는 리츠의 자산관리회사로 주택공급·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총괄한다.

공급 대상 모두 전용면적 59㎡ 이하의 주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1호, 부산·울산·경남 127호, 대구·경북 35호, 대전·충남·충북 129호, 광주·전남·전북 38호, 강원 25호 등 총 525호를 공급한다.

입주 자격은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3인 가구인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562만6천897원) 이하이며 맞벌이는 120%(3인 675만2천276원)까지 자격을 완화해 준다.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1인 가구와 2인 가구도 소득 기준을 각각 120%(317만4천176원), 110%(481만7천790원)로 완화해 준다.

보유한 부동산은 공시가격 기준 2억1천550만원 이하, 자동차는 차량 기준가액 기준 2천764만원(최초 입주 신규주택은 3천316만원) 이하여야 한다.

최초로 입주하는 신규주택 입주 자격도 소득 기준을 120%(맞벌이는 140%·787만7천656원)까지 확대 적용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임대료는 지역별 임대 시세의 90% 수준이다. 입주자격 유지시 최대 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라인 청약센터(http://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앱(LH청약센터)을 통해 가능하고 자격심사 등을 거쳐 2월 초 예비자 발표, 4월 중 계약 및 입주 예정이다.

아울러, LH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신청 접수부터 서류 제출까지 온라인과 우편 접수를 병행하며 입주 전 각 가구의 청소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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