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이 전 가구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 공개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대구시 서구 평리동 평리재정비촉진지구내 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동 총 1천5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1천49가구로 전용면적 59㎡A·B, 74㎡A·B, 84㎡A·B·C, 99㎡로 각각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전 가구가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평균 경쟁률은 20.02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로 89.05대 1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계획의 비전과 대단지, 특화된 상품설계, 화성파크드림의 브랜드가치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 일대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계획을 통해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이 커져가며 새로운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공급한 7구역(1천594가구)과 향후 분양예정인 5구역(1천404가구)을 합쳐 총 2천998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전 가구를 남향(남·남동·남서)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주거의 개방감·쾌적성을 높였다. 지상에는 다양한 테마공원들이 조성되고 이현공원과 조성예정인 평오근린공원, 소공원 등이 단지 주위를 감싸고 있어 자연친화적·인간중심적 단지 설계가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