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성수품 방출물량 확대 등 설 장바구니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관계부처에 “설을 앞두고 일부 품목 가격이 다소 불안한 모습”이라며 “계란값이 오르고 풍수해에 따른 흉작으로 제수용품 가격도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주 발표한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국민들을 향해선 “연휴 기간 가급적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야만 상상하기 싫은 4차 대유행의 악몽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대해선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물론 외부의 누구도 그 직무에 관여할 수 없다”며 “고도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가 조속히 체제를 갖추기 위해선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으로, 공수처 검사를 선발하는 인사위원회 위원의 신속한 추천 등 후속 조치에 적극 협력을 당부한다”며 “정부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정 총리는 이날 관계부처에 “설을 앞두고 일부 품목 가격이 다소 불안한 모습”이라며 “계란값이 오르고 풍수해에 따른 흉작으로 제수용품 가격도 심상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주 발표한 설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맞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국민들을 향해선 “연휴 기간 가급적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해야만 상상하기 싫은 4차 대유행의 악몽을 피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대해선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물론 외부의 누구도 그 직무에 관여할 수 없다”며 “고도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수처가 조속히 체제를 갖추기 위해선 국회의 협조가 필수적으로, 공수처 검사를 선발하는 인사위원회 위원의 신속한 추천 등 후속 조치에 적극 협력을 당부한다”며 “정부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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