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청년 창업농 산실 ‘스마트팜’ 결실
의성, 청년 창업농 산실 ‘스마트팜’ 결실
  • 김병태
  • 승인 2021.01.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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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생 42명 본격 딸기 수확
郡, 가공체험동 등 추가 조성
도시청년 정착 적극 지원 예정
의성군스마트팜딸기출하
의성군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스마트팜에서 본격적인 딸기 수확이 시작돼 소득향상이 기대된다.

의성군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팜에서 본격적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스마트팜은 일정 규모의 공간에 IoT 등 스마트기술을 적용하여 기온 변화같은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작물을 일정하게 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청결한 재배환경과 함께 인건비나 난방비 등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어 미래농업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의성군은 안계면 일대에 실습용 스마트팜을 조성, 현재 육묘동과 온실동 등에서 42명의 청년농업인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창업기본교육과 실습훈련, 창업지원을 거쳐 군에 정착하게 되며, 올해 창업목표는 23명이다. 군은 올해 선별출하동, 교육연구동, 가공체험동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실습생들을 위한 컨테이너 하우스도 현재 11동에서 18동으로 증축해 농업의 꿈을 가진 도시청년들의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스마트팜에서 교육을 거쳐 창농한 8명의 청년농업인 농가에서도 출하를 시작, 고품질의 딸기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농가는 점곡면, 단북면, 다인면 등에서 자리를 잡은△의성愛 딸기 △로메나스 딸기 △헬푸미 딸기 △그로우팜 딸기 △너에게 딸기 △투투네 딸기 △올봄WON 딸기 △올봄CHOI 딸기의 8농가로, 오는 5월까지 고품질의 딸기 출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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