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마당’ 참여단체 모집

22일까지 온라인 접수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심리방역 프로그램의 일환인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 참여할 전문예술 단체를 22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또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시설을 대상으로 방문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공연예술분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높아진 우울감을 해소하고 대구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야외공연을 운영해야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광역시 소재의 고유번호증 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공연예술전문단체로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분야가 해당되며, 3년 이상 활동 경력을 보유하여야 한다. 접수는 22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단체는 최대 2백만 원을 지원받으며, 사전 모집된 수혜기관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 소재의 공공기관 및 문화복지시설, 공원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누리집(www.dgf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 결과는 3월 둘째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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