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주민 맞춤형 자활사업 본보기
수성구, 주민 맞춤형 자활사업 본보기
  • 채영택
  • 승인 2021.0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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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돌봄· 가사도우미…
지역사회 협업형 통합사례
신매시장 ‘GO배달’ 서비스
전통시장 배송센터 ‘신 모델’
올 취업유도 자활인턴 등 추진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토대로 2001년 7월부터 수성구 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역특성화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자활 의욕 고취를 위한 고용훈련 및 기술을 지원하고 개인별 사례관리 및 민관통합사례관리, 직업적성 및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자활근로사업을 수행하여 참여주민이 삶의 주체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협업한 사업으로 지자체와 연계한 통합사례관리로 우리동네돌봄, 가사도우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행복수성마을관리소(토탈주거환경개선) 사업단에서 공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내 청년을 발굴해 청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성장지원 사업인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은 2020년 7월 청년자립공간&청년카페를 범물동에 개소했다. 특히, 지역선도형시장 사업으로 대구 수성구 신매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집으로 배달하는 상품배달대행서비스 ‘GO배달’을 2020년 7월에 시작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서비스 수요증가와 기존 배달 서비스의 주문 앱 가맹비와 배달대행 수수료 이중 부과의 단점을 보완하는 효과를 얻어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 실업률이 예상되고 있어, 현 취업난에 대한 해결 대안으로 2021년 새롭게 자활사업대상자가 지자체, 지역자활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일반기업 등에서 자활인턴사업으로 근로를 하면서 기술·경력을 쌓은 후 취업을 하는 자립·자활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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