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망동 4세대 거주 주택 수리
총 사업비 1천280만원 투입
석 달간 화장실 신축 등 진행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은 지난 5일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 ‘지구보조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하망동에 거주하는 주거가 취약한 가구에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천280만원 사업비를 들여 화장실 신축 및 대문 교체, 온수설치공사 등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수혜가구는 연로하고 경제활동이 어려운 각기 다른 4개 세대가 거주하는 주택으로 재래식 화장실과 온수사용이 안되는 등 겨울 한파에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특히 이번 가구는 빌딩 사이에 위치해 진입로가 좁아 공사에 애로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로 이웃사랑 봉사와 헌신정신을 보여 주변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