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선물로는 넉넉한 양에 가격이 합리적인 가성비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이달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상품들의 평균 판매 가격이 지난해 동일 기획전 대비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몰티저스’ 초코볼은 30% 할인을 통해 800원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위인 ‘크리스피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1개당 1천300원 수준의 상품이며, 3위인 ‘투바이트’ 브라우니의 경우 다른 브라우니 제품의 절반 수준의 가격임에도 4개입 구성을 갖춘 상품이다. 상위 10위 중 가장 높은 가격의 상품인 리터 스포트의 큐브 초콜릿은 3~5가지 맛의 초콜릿을 20개 이상 담았지만 5천200원이다.
밸런타인데이와 설이 겹치면서 디저트 상품 판매량도 늘고 있다. 마켓컬리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에서 초콜릿류를 제외한 디저트 상품 판매량은 지난해 기획전 대비 88% 늘었다.
올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에서 가성비를 갖춘 상품의 인기가 높게 나타난 것은 이번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겹친 ‘설렌타인데이’라는 점이 영향을 줬다고 마켓컬리는 설명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연인 간 선물 외에도 가족, 친척끼리 함께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부담이 덜하고 넉넉한 양을 갖춘 가성비 상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9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이달 1~7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판매량 상위 10위 내에 이름을 올린 상품들의 평균 판매 가격이 지난해 동일 기획전 대비 5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중인 ‘몰티저스’ 초코볼은 30% 할인을 통해 800원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위인 ‘크리스피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는 1개당 1천300원 수준의 상품이며, 3위인 ‘투바이트’ 브라우니의 경우 다른 브라우니 제품의 절반 수준의 가격임에도 4개입 구성을 갖춘 상품이다. 상위 10위 중 가장 높은 가격의 상품인 리터 스포트의 큐브 초콜릿은 3~5가지 맛의 초콜릿을 20개 이상 담았지만 5천200원이다.
밸런타인데이와 설이 겹치면서 디저트 상품 판매량도 늘고 있다. 마켓컬리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에서 초콜릿류를 제외한 디저트 상품 판매량은 지난해 기획전 대비 88% 늘었다.
올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에서 가성비를 갖춘 상품의 인기가 높게 나타난 것은 이번 밸런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겹친 ‘설렌타인데이’라는 점이 영향을 줬다고 마켓컬리는 설명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연인 간 선물 외에도 가족, 친척끼리 함께 즐기려는 고객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 부담이 덜하고 넉넉한 양을 갖춘 가성비 상품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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