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노래 곁들여 흥미 높여
도내 영유아 보육기관 보급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제작한 장난감 안전교육 영상이 지역 영유아 보육기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아동학과는 최근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과 연계해 장난감 안전교육 영상 10편을 제작해 경산, 안동, 영주, 구미, 왜관 등의 장난감 도서관에 제공했다. 영상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돼 교사, 학부모, 영유아 대상 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영상은 아동학과 4학년 학생 10명이 직접 기획, 촬영, 편집, 제작한 것이다. △트렘폴린 △스포츠 기구 △붕붕카 △미끄럼틀 △걸음마보조기 △바운서 등 영유아들이 사용하고 있는 각종 놀잇감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이 직접 시연하거나, 동화, 노래,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지난 10~11월 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방과 후 모임을 통해 각 5분 가량의 영상 10편을 제작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