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택자에 대한 규제는 없어
전 호실 약 3.8m 복층형 구조
뛰어난 입지·도심 인프라 누려
대구 최대 임대수요 지역 관심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와 코로나 여파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를 통한 투자가 어려워지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상가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소형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오피스텔은 유주택자의 전세담보대출 제한이나 거주 의무 등 주택에 부과되는 규제가 없다. 청약 신청 시에도 청약 통장이 필요 없는데다가 여러 채를 갖고 있어도 무주택으로 간주해 가점을 쌓을 수 있어 향후 아파트 청약 시 유리하다.
대출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아파트의 경우 조정대상지역 내 9억원 이하는 50%, 9억원 초과는 30%까지 가능하고 15억원 초과 주택은 대출이 불가능하지만 오피스텔은 주택담보대출이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오피스텔 중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더 높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의 전용면적 40㎡ 이하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5.02%로 나타났다. 반면 85㎡ 초과는 3.81%로 소형 오피스텔보다 1.2% 더 낮았다. 지방광역시 중 대구의 경우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5.25%으로 60㎡ 초과 85㎡ 이하 4.06%보다 1.1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의 대표적 중심상업지역 중구 중앙로역 인근에 분양을 앞둔 소형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동성로 레몬시티’는 지하 1층~지상22층, 전용면적 26㎡~29㎡형 총 428실 규모로 대구 중구 문화동 10-60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1층~2층에 근린생활 시설과 지상 6층 ~ 지상 21층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 호실 약 3.8m의 높은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쾌적성과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는 오픈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의 여유와 특별한 도심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지상에 기계식 주차시설과 함께 자주식 주차공간을 설치하고 옥상에 루프탑 하늘정원을 조성하는 등 편의성과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대구의 대표상권인 동성로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환경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다양한 버스노선의 대중교통과 중앙대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쇼핑, 외식, 여가·문화 등 동성로의 풍부한 도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2·28기념 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여유있는 휴식과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동성로 레몬시티’는 백화점, 금융·보험, 의료, 고소득 직장인, 전문학원가, 동성로 상업시설 종사자들의 수요가 밀집한 대구 최대 임대수요 지역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동성로 레몬시티’는 1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중구 중앙대로 323에 위치해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