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명이 늘어 총 3천236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지역별로는 의성 5명, 성주 2명, 포항ㆍ청송 각 1명이다.
의성에서는 설 명절과 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봉양면과 안평면 지역 주민 검사를 확대하면서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성주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청송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사회 감염으로 86명, 하루평균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