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을 시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대구 내 교복을 착용하는 국·공·사립중학교 125교 입학생 등에게 동·하복 1벌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2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무상 교복 지원을 위해 예산 61억원을 편성했다. 각 학교가 교복 납품 업체를 선정한 뒤 교육청에 교복 구입 예산을 신청하면, 교육청은 학교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가능한 품목에 생활복을 포함해 학교에서 지원 받을 품목을 정하도록 했고,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2개교에도 구성원 의견 수렴 후 교복 관련 사항을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사업 시행 첫 해인 만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교복 착용 시기를 5월 이후로 조정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대구 내 교복을 착용하는 국·공·사립중학교 125교 입학생 등에게 동·하복 1벌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 2만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무상 교복 지원을 위해 예산 61억원을 편성했다. 각 학교가 교복 납품 업체를 선정한 뒤 교육청에 교복 구입 예산을 신청하면, 교육청은 학교로 1인당 3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가능한 품목에 생활복을 포함해 학교에서 지원 받을 품목을 정하도록 했고, 교복을 착용하지 않는 2개교에도 구성원 의견 수렴 후 교복 관련 사항을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사업 시행 첫 해인 만큼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해 교복 착용 시기를 5월 이후로 조정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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