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22분께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10명 중 인부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는 무사히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120명, 차량 41대를 투입해 오후 3시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사장 바닥에 쌓아 놓은 공사 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