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책 읽을 여유가 없는 바쁜 일상 속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간단하게 문학작품을 읽음으로써 지친 마음을 달래줄 수 있는 문학자판기를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문학자판기는 스마트매체에 익숙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 독서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2019년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현재 도시철도역 플랫폼, 시청 본관 로비, 별관 로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로비,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앞 등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문학자판기에 ‘짧은 글’, ‘긴 글’ 중 원하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빠르고 간편하게 소설, 시, 명언 등에서 발췌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문학작품 용지 하단에 시의 다양한 시책과 유용한 시정정보를 같이 수록해 시정 소통공간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문학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중 유동인구와 지역적 형평성 등을 감안해 2개의 문학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명숙 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문학자판기는 스마트매체에 익숙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 독서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2019년 청소년 참여예산으로 추진됐다. 현재 도시철도역 플랫폼, 시청 본관 로비, 별관 로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로비,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 앞 등 1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문학자판기에 ‘짧은 글’, ‘긴 글’ 중 원하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빠르고 간편하게 소설, 시, 명언 등에서 발췌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 문학작품 용지 하단에 시의 다양한 시책과 유용한 시정정보를 같이 수록해 시정 소통공간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문학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3월 중 유동인구와 지역적 형평성 등을 감안해 2개의 문학자판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명숙 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