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 소속 임직원과 봉사요원들이 코로나19로 심각해진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차 헌혈동참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2021 헌혈동참릴레이는 오는 12월까지 총 6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15회 동안 500여명이 참여해 334명이 헌혈한 것으로 알러졌다.
적십자 헌혈버스와 함께하는 헌혈릴레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헌혈동참릴레이는 한시간당 5명씩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개인별 대기시간과 접촉을 최소화한다.
고운자 센터장은 “센터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헌혈동참릴레이가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