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포항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한동대 ‘포항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 김기영
  • 승인 2021.03.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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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인구활력 증진사업 협력 협약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 설치
기숙사 거주 학생 전입신청 접수
포항시의 주소갖기 운동에 한동대학교가 동참키로 했다.

시는 8일 한동대에서 이강덕 시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정해종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와 한동대학교의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동참 대학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구수가 지역발전의 초석이자 미래 설계의 출발점임을 절실히 인식하고, 출산, 보육, 취업 등의 인구활력 증진사업에 관한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특히 내 고장·내 직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교에서 먼저 대학생·교직원의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범시민 동참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10일까지 3일간 북구 흥해읍·장량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학 내에 ‘찾아가는 현장 전입창구’를 설치해 기숙사·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중점으로 전입과 전입신청금 신청을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신송우 한동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당장 지역의 기업 및 투자유치 문제로 직결돼 학생들의 지역 일자리가 줄어든다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대학차원에서 직접 나서서 51만 인구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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