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휘)은 10일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수준 강화를 위한 신학기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위생·안전점검은 영주교육지원청 김광휘 교육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급식 위생관리에 소홀함이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식중독 발생 요인을 차단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점검 ▷위생·안전관리 여부 ▷식재료 관리실태 등이다.

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서면 통보 후 조치 결과를 확인 할 예정이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또 2021학년도 등교수업 확대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관리·감염병 예방을 위한 ‘신학기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이달 3일부터 2주간 영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개교를 표본선정해 점검을 실시 중이다.

한편 교육청은 관내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점검결과에 따른 사후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광휘 교육장은 “학교마다 표준화된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급식환경 및 운영상황과 학교현장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더욱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