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은 코로나19로 지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예술프로그램을 펼칠 ‘찾아가는 문화마당’의 공연예술단체와 수혜기관이 정해졌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올해는 총 15팀의 공연예술단체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공연프로그램 공모에는 총 67개의 역량 있는 공연예술단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 5인의 서류심의를 통해 15개 단체(음악6, 전통예술4, 연극2, 무용2, 다원1)가 선정됐다. 선정된 15개의 단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심리방역을 위한 공연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재능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기존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문화복지시설을 수혜대상으로 한정하여 프로그램을 펼쳤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적극 대응하여 야외공간을 보유한 문화복지시설 및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확장하여 (방문형 야외공연)프로그램을 실시 할 예정이다. 공연예술단체와 수혜기관 매칭과 더불어 이러한 환경적 요소의 반영을 통해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430-1252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