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정부 해외취업 사업 6개 과정 선정
영진전문대, 정부 해외취업 사업 6개 과정 선정
  • 남승현
  • 승인 2021.03.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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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ove스쿨’ 등 운영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 해외취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취업준비생이 교내 화상면접실에서 해외 기업 온라인 화상 면접을 보고 있다.

영진전문대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올 2월 졸업자 해외취업 1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부지원 해외취업 사업에도 6개 과정이 선정돼 해외취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올 2월 졸업자 가운데 해외취업 확정자가 3월 현재 103명에 이른다.

취업 성과를 살펴보면 일본 라쿠텐 2명, NHN재팬 3명을 비롯해 IT분야에만 63명이 합격해 오는 4~5월 입사를 기다리고 있다.

기계·자동차설계 분야에도 28명, 전자·전기 분야 9명, 관광 분야 3명 등 취업 업종도 다양하다.

대학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매년 대학서 개최해 오던 해외취업박람회를 지난해엔 온라인으로 전환해 해외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해외 기업 채용 면접에 나서는 학생들의 비대면 온라인 화상 면접을 위해 전용 ‘화상면접실’을 설치해, 이곳에서 면접이 진행됐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K-Move스쿨’ 운영기관에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 5개 과정을 운영한다. 또 5년간 진행됐던 청해진대학사업에도 ‘웹/모바일 프로그래머’과정이 재선정되는 등 해외취업 사업에 총 6개 과정이 선정돼 재학생 143명이 연수에 참여하며 올해도 해외 취업에 청신호를 밝히게 됐다.

최재영 총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올해도 해외취업 100명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며 “국내 2·4년제 대학 중 해외취업 1위(올해 교육부 정보공시) 명성을 이어가고, 해외취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열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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