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 10여명은 2021년 ‘찾아라! 김천행복마을’에 선정된 관내 오지마을 내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손길로 베개커버 70여개를 만들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품귀사태에 대응, 평생교육원 수강생과 여러 봉사단체 회원들이 면마스크 만들기 봉사활동으로 마스크 4천개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이후 봉사단을 구성했다.
봉사단은 수제 베개커버 제작,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와 쓰레기 수거용 포대제작과 같은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복꿈틀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꿈틀꿈틀 기지개를 켜고 자원봉사로 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되도록 즐겁게 이날 활동에 참여했다.
윤남선 종합자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자의 재능과 시간을 모아 모아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