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8.1%·국힘 35.5% 집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현 정부 들어 최저치로 내려앉았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기자회견(17일)이 겹치면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3.6%포인트(p) 하락한 34.1%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62.2%로 4.8%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3.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8.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다.
문 대통령 지지율의 이전 최저치는 지난 1월 1주 차의 35.5%, 부정평가 이전 최고치는 같은 시기 60.9%였다.
대구·경북(9.3%p↓), 광주·전라(5.8%p↓), 대전·세종·충청(5.7%p↓), 부산·울산·경남(3.7%p↓) 지역과 여성(4.3%p↓), 30대(5.8%p↓), 50대(5.7%p↓)에서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층(2.6%p↓), 열린민주당 지지층(2.3%p↓)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p 상승한 35.5%, 더불어민주당이 2.0%p 하락한 28.1%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정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3.6%포인트(p) 하락한 34.1%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62.2%로 4.8%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3.7%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8.1%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현 정부 들어 최저치, 부정평가는 최고치다.
문 대통령 지지율의 이전 최저치는 지난 1월 1주 차의 35.5%, 부정평가 이전 최고치는 같은 시기 60.9%였다.
대구·경북(9.3%p↓), 광주·전라(5.8%p↓), 대전·세종·충청(5.7%p↓), 부산·울산·경남(3.7%p↓) 지역과 여성(4.3%p↓), 30대(5.8%p↓), 50대(5.7%p↓)에서 지지율 하락폭이 컸다. 민주당 지지층(2.6%p↓), 열린민주당 지지층(2.3%p↓)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1%p 상승한 35.5%, 더불어민주당이 2.0%p 하락한 28.1%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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