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에 영남대 ‘새마을학’ 전한다
르완다에 영남대 ‘새마을학’ 전한다
  • 남승현
  • 승인 2021.03.24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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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교육부와 국제교류협약
GSDN 지정·NGO 등록 등
현지 적용 방안 노하우 전수
영남대
영남대는 최근 르완다 교육부와 새마을 교육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왼쪽 네번째부터 영남대 최외출 총장,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 르완다 대사)
영남대 ‘새마을학’이 이번에는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24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르완다 교육부와 현지 새마을 교육을 위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가 체계화한 ‘새마을학’을 공식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새마을운동의 르완다 현지 적용 방안에 대한 노하우와 새마을운동을 통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서다.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지원자에 대한 르완다 교육부의 사전 검증 및 추천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르완다 교육부의 대학 추천 △현지 새마을운동 및 새마을 교육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 등을 위한 실행기구로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지정 및 현지 NGO 등록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야스민 암리 수에드 대사는 “영남대와의 교류협약 체결이 르완다 국가 발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늘 이 시작이 르완다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르완다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에 관심이 큰 나라 중 하나다. 대한민국의 국가 발전 경험과 새마을운동이 르완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사회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에 인재 양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서명한 국제교류협약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르완다 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영남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42명의 르완다 출신 유학생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이 가운데 38명이 석사 학위(수료 1명 제외)를 받았고 현재 3명이 재학 중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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