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 부정입학 조사, 靑·與 조국 손절 시작한 것”
“조민 부정입학 조사, 靑·與 조국 손절 시작한 것”
  • 윤정
  • 승인 2021.03.25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곽상도 의원 SNS서 비꼬아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 사진)이 25일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부정입학 의혹을 조사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청와대와 민주당의 조국 버리기, 손절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조국 딸 조민의 부정입학을 부산대 핑계, 재판 확정 핑계 대고 계속 깔아뭉개다가 국민 여론에 등 떠밀려 이제 토사구팽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을 향해 “부인 정경심 교수, 동생 조권이 구속수감 돼 있어도 수많은 SNS 글을 올려 본인의 존재감·영향력을 보여주고 여권으로부터 버림받지 않으려 했다”라며 “(그러나) 이제 약발이 다한 것 같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전원 입시 비리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는 학내 입시 비리 의혹을 조사하고 일련의 조처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정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