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 2조 3천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5일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코로나19 해외 백신 구매 비용 2조 3천484억 원이 반영됐다. 앞서 정부가 계약한 7천900만 명분의 백신을 구매하는 데 드는 총 비용은 3조 8천67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앞서 확보한 예산 등을 제외한 추가 소요 비용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행 및 관련 시설 구축을 비롯해 방역 대응 등 지원을 위한 목적 예비비 1조 2천억 원도 반영됐다. 올해 질병청의 총 지출은 기존 9천917억 원에서 3조 3천401억 원으로 증가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25일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코로나19 해외 백신 구매 비용 2조 3천484억 원이 반영됐다. 앞서 정부가 계약한 7천900만 명분의 백신을 구매하는 데 드는 총 비용은 3조 8천67억 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은 앞서 확보한 예산 등을 제외한 추가 소요 비용이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행 및 관련 시설 구축을 비롯해 방역 대응 등 지원을 위한 목적 예비비 1조 2천억 원도 반영됐다. 올해 질병청의 총 지출은 기존 9천917억 원에서 3조 3천401억 원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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