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 23일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대기방지시설 청소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염색산업단지 내 개별 사업장에 설치된 대기방지시설의 관리 소홀로 인해 오염물질 제거효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사업장 스스로 정기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해 대기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염색산업단지 내 전 사업장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방지시설의 세정수 교체,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익월 5일까지 구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청에서는 사업장의 방지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악취 및 대기오염도 검사, 수시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환경전문가가 매월 1회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기술지원으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서구청은 염색산업단지에 올 3월부터 12월까지 우선 시행한 후 서대구산업단지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의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환경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근본적으로 저감하는 선순환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이번 협약은 염색산업단지 내 개별 사업장에 설치된 대기방지시설의 관리 소홀로 인해 오염물질 제거효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사업장 스스로 정기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해 대기오염물질 처리 효율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염색산업단지 내 전 사업장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방지시설의 세정수 교체, 내·외부 청소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익월 5일까지 구청으로 제출해야 한다.
구청에서는 사업장의 방지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악취 및 대기오염도 검사, 수시 점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는 환경전문가가 매월 1회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기술지원으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안하는 등 사업장의 환경관리 능력을 향상시킨다.
서구청은 염색산업단지에 올 3월부터 12월까지 우선 시행한 후 서대구산업단지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의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환경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근본적으로 저감하는 선순환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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