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김성호 병원장이 지난 26일 ‘화재 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신기선 대구중부소방서장의 지명을 받아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김성호 병원장은 ‘하나의 집, 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영남대병원 SNS에 게시했다. 김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 안전시설 구비가 확산돼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음 참여자로 김주성 광개토병원장, 김건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김상규 푸른병원장을 추천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