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과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육군 제8251-2부대는 24일 동구청에서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저한 시설·백신 보안체계를 수립하고, 화재 등 각종 위험 변수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준비를 갖출 예정이다.
내달 개소 예정인 동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를 격멸하고 고통받고 있는 구민들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지역 내 기관들이 소중한 뜻을 모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지역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