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환 ㈜동원약품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던 지난해 엔젤클럽 20번째 다이아몬드엔젤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구시민프로축구단에 큰 힘을 보내주며 “어려울 때 서로 힘을 합쳐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UP하는 대구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1968년 대구 중구 동문동에서 시작해 성실과 신용을 기업이념으로 삼으며 53년 역사를 이어온 동원약품은 지역에 위치한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내 동원약품 본사와 전국에 10여개의 관계사를 가진 그룹으로 성장했다.
총 800여 명의 임직원이 전국 1만여 병의원과 약국에 2만 여종의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19년 관계사인 동원아이팜이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백신 유통 협력업체로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의약품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또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