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문의 중앙콜센터 ‘1339’ ·지방콜센터 ‘120’
백신 문의 중앙콜센터 ‘1339’ ·지방콜센터 ‘120’
  • 조혁진
  • 승인 2021.03.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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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 콜센터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30일 질병관리청은 1339콜센터를 중심으로 각 관계기관과 지자체 협업으로 중앙·지방 간 콜센터 비상 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 1분기 76만명에서 2분기 1천150만명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문의 급증에 대비한 조처다.

지방 콜센터 운영은 120콜센터와 지자체 보건소 등의 직원 1천여명이 예방접종 상담을 우선 지원한다. 상담인력은 지자체별로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중앙 콜센터에선 질병관리청 1339콜센터 직원 310명이 6개 근무조로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상황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에서도 600여명을 지원한다.

상담분야는 중앙, 지방 콜센터 간 역할을 명확히 구분할 방침이다. 지방 콜센터는 각 지자체별 콜센터(지역국번+120)와 보건소를 통합해 예방접종 일정·장소, 접종센터 운영시간 안내,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중앙 콜센터는 예방접종 대상·절차, 백신 안전성, 이상반응 대응 요령, 피해보상 기준 등 전반적인 상담을 한다. 중앙 콜센터는 ‘1339’ 전화 후 ARS 2번(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식약처 콜센터(1577-1255)가 백신 안전성 관련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예방접종으로 인한 응급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으로의 긴급 이송은 119로 신고해야 한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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