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카톡 기반 커머스 플랫폼 ‘콸콸’ 론칭
이랜드, 카톡 기반 커머스 플랫폼 ‘콸콸’ 론칭
  • 강나리
  • 승인 2021.03.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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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 상품 팔면 ‘탭머니’ 적립
이랜드가 카카오와 손잡고 전자상거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랜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커머스 플랫폼 ‘콸콸’(Qual Qual)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콸콸은 카카오톡 채팅창을 기반으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이랜드의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팔고 싶은 상품의 공유 링크를 보내고 해당 링크를 통해 구매가 이뤄지면 판매액의 3~5%가 ‘탭머니’로 판매자에게 적립된다. 결제는 카카오페이로 이뤄지며 탭머니는 콸콸에서 상품 구매 때 쓰거나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앞서 이랜드그룹은 카카오와 지난해 11월 업무 협약을 맺고 유통과 패션, 외식, 호텔 등의 분야에 카카오톡 기반의 온라인 쇼핑 채널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랜드는 정식 운영에 앞서 할인형 마트 ‘킴스클럽’과 패션 브랜드 ‘스파오’ 등에서 콸콸을 시험 운영 중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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