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돌봄 모든 것 2배로”
31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1분 콤팩트 도시’공약을 내세우며 청년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겠다는 것의 주요 공약이다. 직장이 강북 도심에 안 몰려도 된다. 강남 가서 부동산 사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분양하면 평당 1천만원의 ‘반값 아파트’가 가능하다. 20평이면 2억원”이라며 “20·30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전체 집값의) 10%를 내서 내 집 마련하고, 해마다 지분을 내는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하겠다”고 강조했다.
육아 돌봄을 위한 공약도 밝혔다.
박 후보는 “영유아 돌봄의 모든 것을 2배로 늘리겠다”며 “보육교사를 확대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33% 수준인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60%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무인점포’발언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난에 “왜곡”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무인슈퍼를 한다고 일자리가 줄지 않는다. 밤 12시에 출근해 아침에 퇴근하고 자는 생활을 오래 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야간 교대근무를 국제기구에서 ‘2급 발암물질’ 수준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박 후보는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당기겠다는 것의 주요 공약이다. 직장이 강북 도심에 안 몰려도 된다. 강남 가서 부동산 사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토지임대부 방식으로 분양하면 평당 1천만원의 ‘반값 아파트’가 가능하다. 20평이면 2억원”이라며 “20·30 청년과 신혼부부에게는 (전체 집값의) 10%를 내서 내 집 마련하고, 해마다 지분을 내는 ‘지분적립형’으로 분양하겠다”고 강조했다.
육아 돌봄을 위한 공약도 밝혔다.
박 후보는 “영유아 돌봄의 모든 것을 2배로 늘리겠다”며 “보육교사를 확대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33% 수준인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60%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유세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무인점포’발언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난에 “왜곡”이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무인슈퍼를 한다고 일자리가 줄지 않는다. 밤 12시에 출근해 아침에 퇴근하고 자는 생활을 오래 하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야간 교대근무를 국제기구에서 ‘2급 발암물질’ 수준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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