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해킹메일 대응 역량 키운다
대구시교육청, 해킹메일 대응 역량 키운다
  • 남승현
  • 승인 2021.04.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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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급 이상 직원 625명 대상
16일까지 모의훈련 실시
대구시교육청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해킹메일 대량 배포와 랜섬웨어 감염 및 정보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자체 해킹메일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1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훈련은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며, 훈련 대상자는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장학사 및 6급 이상 직원 625명이다.

이번 훈련은 이메일을 통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의 사이버 피해가 증가됨에 따라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소속 직원들의 정보 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훈련대상자에게 발신자 주소를 위장한 해킹메일을 발송하면, 훈련 대상자들이 정상메일과 훈련메일(해킹 의심메일)을 선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이 해킹 의심메일을 열람했을 경우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악성 코드 감염 경고메시지가 나타나게 한다.

만약 해킹메일에 노출됐을 경우 즉시 대구교육사이버안전센터로 신고하는 등 해킹메일에 대한 열람 및 삭제 후 신고조치 등의 대응절차를 직원들이 수행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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