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나노켐·저축은행 지원
내달부터 100명에 도시락 전달
대구 서구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
행복두끼는 결식우려아동이 하루 최소 두 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위해 서구는 지역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했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이스나노켐’과 ‘SBI저축은행’은 해당 아동들을 위한 도시락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시락 전문 사회적기업인 ‘동행’은 도시락 제조와 배송을 비롯해 지속적인 식단관리와 모니터링에 협력한다. 본 프로젝트는 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서구청이 제도 편입과 급식지원 사업 연결 등 지속적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주한 대구서구의회 부의장은 “행복얼라언스와 에이스나노켐 SBI 저축은행 감사드리며 결식우려 아동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