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DL이앤씨… 상반기 채용 ‘쭉~’

현대글로비스 신입 공채
HMM 대졸 신입사원 뽑아
건보 460명 대규모 채용

SKT·현대글로비스·HMM·DL이앤씨·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대기업, 공기업 등이 올해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에 따르면 ◇ SKT는 오는 18일까지 ‘2021 주니어 탤런트(Junior Talent)’를 모집한다. 채용분야는 무선인프라, 유선인프라, 코어인프라, 액세스(Access)망 기술개발, 코어개발, 디바이스(Device) 개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이다.

공통자격은 9월 기준 졸업자, 0~3년 미만의 직무경험·경력 보유자 등이며 세부 자격요건은 각 직무별로 다르다. 주니어 탤런트 채용은 직무에 관련된 경험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코딩테스트나 직무PT, 그룹 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가 예정돼 있다.

◇ 현대글로비스도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 △물류 △해운 △유통 등 5개 모집 분야에서 총 12개 직무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및 해외 대학교(원) 기졸업자, 졸업예정자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9일까지이며 서류전형 이후 AI&인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건강검진, 최종입사 순으로 진행된다.

◇ HMM(현대상선)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부문은 영업·영업관리(국내외 컨테이너·벌크 사업)과 관리지원(재무·회계·기획·총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전공분야는 무관하지만 지원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공인 영어회화시험 성적은 필수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로 당사 채용홈페이지에서만 입사지원서 작성·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신체검사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말 입사해 서울에서 근무한다. 자세한 내용은 HMM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MM은 지난해 5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차세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일반·IT 경력직 공채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 DL이앤씨도 올해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분야는 △토목(투자사업, 견적 등) △주택(건축시공 등) △플랜트 △안전 등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교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7월 1일 입사가능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 공모전 수상 경력자 등은 채용시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종합역량검사,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DL이앤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한편 이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오후 5시까지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일반공개경쟁 390명, 장애제한경쟁 70명 등 채용인원 총 460명 규모로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행정직 △건강직 △요양직 △전산직 △기술직 등이다. 전형절차는 일반공개경쟁기준 서류심사, 필기시험(다음달 15일 예정), 인성검사, 면접심사, 수습임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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