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4일 절도 용의자 검거에 기여한 CCTV관제요원 송원진씨(남·45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씨는 지난 8일 새벽 CCTV 모니터링 중 가게 물건을 뒤지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해 경찰서 상황실에 신고해 상습절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표창을 수여한 송원진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범죄 없는 안전한 영주를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