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1 대구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 개최

대구시와 대구지식재산센터는 ‘2021 대구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발명 아이디어 작품을 내달 18일까지 접수한다.

대구시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올해로 14회를 맞았다. 지난해엔 181건의 출품작을 접수해 6건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다. 출품 분야는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한 아이디어부터 산업 현장 아이디어까지 모두 포함된다. 출품 건수는 제한이 없으나, 개인 출품을 대상으로 하며 공동 발명은 제외된다.

참가 신청일 현재 지식재산권으로 등록되지 않은 발명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 및 발명·지식재산권 관련 다른 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내용과 동일한 출품작으로 판정되거나 극히 유사한 작품으로 판명 시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독창성 및 실용화 가능성, 경제성 등을 평가해 7월 중 최종 입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특허청장상) 상금 100만원(1명) △금상(대구시장상) 상금 50만원(1명)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 상금 30만원(3명)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상금 20만원(4명)이 주어진다.

접수 희망자는 대구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daeguripc@naver.com)로 제출해야 한다.

김동혁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발명 아이디어 콘테스트가 시민에게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됨은 물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가 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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