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축으로 경북 곳곳 철도 연결
대구 축으로 경북 곳곳 철도 연결
  • 김종현
  • 승인 2021.04.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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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4차 철도망 구축안
서대구·통합신공항·의성 잇는
대구경북선 66.8㎞ 건설 반영
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
광역철 구미~김천 연장도 포함

 

국토교통부가 22일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그동안 대구시·경북도가 요구해 온 대구경북선[서대구(경부선)~통합신공항~의성(중앙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구미~김천 연장사업,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촌~영주 전철화 등이 국가계획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구를 축으로 경북 곳곳이 철도로 연결되는 미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공청회에서 공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은 향후 10년간(2021~2030) 국가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을 담은 국가 중장기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19년 7월부터 연구용역을 수행해 기존 철도망의 문제점과 국토 공간구조 변화 및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지역 거점간 고속이동서비스 제공 등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이 제시되었다.

경북도는 2019년 10월 20개 사업을 신규 제출했다.

신규반영 사업은 ▷경부선(서대구역)에서 통합신공항을 경유하여 중앙선(의성역)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선(66.8km)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경마공원)까지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연장(5.0km) ▷경부선 경산역에서 구미역까지 구축중인 대구권 광역철도망을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구미~김천 광역철도 연장(22.9km) 사업이다. ▷중부내륙선(이천~문경, 94.8km)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181.6km)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문경~김천 내륙철도(73.0km, 예타중)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개통예정에 대비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기반이 되는 점촌~영주 전철화(56.0km)가 반영됐다.

장래 여건변화 등에 따라 4차 계획기간내 착수사업으로 전환이 가능한 추가 검토사업으로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10만 자족 행정도시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경북도에서 꾸준히 제기하여온 점촌안동선(54.4km)이 반영됐다.

영남과 호남지역의 화합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김천전주선(108.1km), 대구광주선(191.6km), 의성영덕선(80.0km)과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으로 충남~충북~경북을 가로지르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349.1km) 전체 노선과 구미 국가산단 및 배후지원단지 등의 교통인프라를 지원하는 구미산단선 인입철도(11.0km)가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재 추진중인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89.9km, 2조 6,738억원), 대구선 동대구~영천(38.6km, 7,628억원), 중앙선 영천~신경주(20.4km, 5,618억원), 동해중부선 포항~삼척(166.3km, 3조 4,081억원), 중앙선 도담~영천(145.1km, 4조 636억원), 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172.8km, 4,662억원),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93.2km, 2조4,412억원),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172.4km, 4조9,874억원) 구미~경산 광역철도(61.85km, 1,515억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연장(8.9km, 3,512억원)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진행 중인 사업에 반영돼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된다.

경북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고시되기 전까지 이번 공청회에서 반영되지 못한 노선(김천~통합신공항 등)에 대해서도 추가검토노선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구·경북 550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대구∼경북 광역철도(통합신공항 경유), 노선이 반영된 것은 다행이다”면서 “추가 검토노선으로 반영된 대구∼광주선 달빛내륙철도도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10개 경유 지자체 및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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