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스쿨존 교통시설물’ 대대적 정비
영주 ‘스쿨존 교통시설물’ 대대적 정비
  • 김교윤
  • 승인 2021.04.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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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향상 환경개선 추진
예산 15억 투입…전년比 3배 ↑
장수초 등 6곳 무인카메라 설치
남부초 주변 등 10여곳 경보장치
4개교엔 활주로형 횡단보도 구축
영주남사초교앞신호기교체
남산초등학교 앞 신호기 교체. 영주시 제공

영주시와 영주 경찰서가 ‘2021년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시설물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올해 지난해(4억5천만원)보다 3배 많은 15억8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재정비를 실시한다.

지난해 중앙초등학교 외 12곳에 보호구역 주변에 퇴색한 차선도색, 남부초등학교 외 1곳에 안전속도와 더불어 차량속도 저감을 위한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남산초등학교 외 5곳에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주변인임 쉽게 인지하도록 노란신호등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장수초등학교 등 6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가 힘든 영주교에는 보호구역으로 진입하는 운전자 스스로 속도 저감을 유도하는 스피드 디스플레이 설치, 남부초등학교 주변 외 10곳에는 신호기 교체 및 경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영주초등학교 등 4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풍기초등학교 외 1곳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시가지 차선도색 시 보호구역 횡단보도 재 도색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서부초등학교 등 3곳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환경개선을 위해 관계기관(영주시 및 의원,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청, 도로교통공단경북지부)과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공단의 개선 검토 결과를 확인해 관련 개선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지난 20일은 영주 중앙초등학교와 풍기서부초등학교 주변일방통행 구간에 역주행 방지 일방통행 지킴이 설치를 완료했다.

영주시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민식이법) 개정에 따라 운전자의 책임이 무거워진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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