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영, 남기동)는 지난 23일, 지역특화사업인 ‘호호-약손내서’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8가구에 사랑의 구급함을 전달했다. 호호-약손내서는 병원이나 약국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소화불량, 두통, 상처 등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단한 상비약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구성한 구급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새롭게 출발한 내서면 맞춤형복지팀의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이며, 비용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진행하고 있는 배분금 지원사업으로 충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