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협조사항 등 공유
주변 상가 등과 적극 문제해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
주변 상가 등과 적극 문제해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
대구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몰 착공이 결정되면서 수성구청은 지역민 고용 혜택을 위해 롯데몰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청은 29일 롯데쇼핑㈜, 대구경북자유구역청 등과 간담회를 열고 롯데몰 착공에 따른 협조·건의 사항을 공유했다.
수성구청은 롯데몰 건립 후 점포 입점 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것을 건의했다. 대신 공사 진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 등 부분에서 협조하고, 대규모 점포 개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상가, 전통시장과의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현재 수성알파시티에 입주한 기업은 총 66개사, 상주 인원은 1천212명이다. 수성구청은 2018년부터 기업·소상공인 일자리 발굴, 주민 우선 채용 등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지속성장협의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경ICT협회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착공을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환영하면서 “제조업은 스마트화돼 고용수가 줄어드는 반면 서비스업은 인구 집객 효과가 크다. 수성알파시티 내 입주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주민고용율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몰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수성구청은 롯데몰 건립 후 점포 입점 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할 것을 건의했다. 대신 공사 진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 등 부분에서 협조하고, 대규모 점포 개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변 상가, 전통시장과의 문제 해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현재 수성알파시티에 입주한 기업은 총 66개사, 상주 인원은 1천212명이다. 수성구청은 2018년부터 기업·소상공인 일자리 발굴, 주민 우선 채용 등 수성알파시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수성알파시티 내 SW융합클러스터지속성장협의회,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대경ICT협회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착공을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환영하면서 “제조업은 스마트화돼 고용수가 줄어드는 반면 서비스업은 인구 집객 효과가 크다. 수성알파시티 내 입주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주민고용율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몰이)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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