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1분기 매출 1천239억원
전년 동기 대비 17.4%나 증가
배달·포장 수요 늘며 상승 견인
치즈트러플 등 신메뉴도 기여
본사, 가맹점과 동반성장 일궈
전년 동기 대비 17.4%나 증가
배달·포장 수요 늘며 상승 견인
치즈트러플 등 신메뉴도 기여
본사, 가맹점과 동반성장 일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교촌치킨이 역대 최대 1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치킨 배달과 포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같은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3.2% 증가한 1천239억원, 108억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1분기 순이익은 17.0% 늘어난 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천284곳이었고, 한 곳도 폐점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 신메뉴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해외 사업 강화와 수제맥주 사업 진출, 가정간편식(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수제맥주 신사업으로 ‘치맥(치킨+맥주)’ 문화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교촌은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만큼 상생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고 해외 사업 확대, 신사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13.2% 증가한 1천239억원, 108억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1분기 순이익은 17.0% 늘어난 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 수는 1천284곳이었고, 한 곳도 폐점하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 신메뉴도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교촌에프앤비는 해외 사업 강화와 수제맥주 사업 진출, 가정간편식(HMR) 및 가공소스 사업 등 신사업 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교촌은 수제맥주 신사업으로 ‘치맥(치킨+맥주)’ 문화도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문베어브루잉을 운영하는 인덜지와 수제맥주 제조 사업을 위한 자산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밖에도 교촌은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6개국에서 4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만큼 상생 경영을 통해 가맹점과 동반 성장하고 해외 사업 확대, 신사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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